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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 누른 아프니벤큐…구내염치료제 시장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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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 조회919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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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제약 가글형 구내염치료제 <아프니벤큐>

구내염치료제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아프니벤큐(코오롱제약)가 TV광고 효과 등에 힘입어


이 시장 터줏대감인 알보칠(다케다)을 누르는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시장 1위 제품인 오라메디와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앞으로 시장 판도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내염치료제 시장에서 아프니벤큐는 지난 1분기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10억1963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동국제약의 오라메디. 오라메디는 11억1755만원원으로 아프니벤큐를 따돌렸지만, 전년동기대비 1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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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분기 주요 구내염치료제 판매실적(IMS, 원, %)

더욱 충격적인 것은 오라메디와 함께 시장을 양분했던 알보칠이 3위로 내려앉은 점이다.


알보칠은 전년동기대비 10.0% 하락한 10억1862만원으로 2위 자리를 아프니벤큐에 내줘야 했다.


아프니벤큐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TV 광고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연고나 액체를 환부에 바르는 대신 국내 최초로 진통소염 성분인 디클로페낙을 '가글' 형태로 만들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해 이목을 끌고 있다. 


TV 광고에서 개그맨 신동엽이 제품특징을 코믹하게 표현한 점도 초기 매출 급상승에 이바지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아프니벤큐는 8억1100만원을 기록, 오라메디(10억2100만원), 알보칠(9억2700만원)에 이어


3강에 오르더니 기어이 분기실적 10억원을 돌파, 알보칠까지 제치는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구내염치료제 시장은 2015년 기준으로 116억원대로, 알보칠과 오라메디가 약 70%를 점유하고 있었다. 


두 약물은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30여년 가까이 시장을 호령해왔다.


녹십자 페리덱스, 동화약품 아프타치 등 경쟁자가 있었지만, 두 제품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아프니벤큐가 출시하자마자 고착화된 시장구도를 깨뜨린 것이다. 


지난 1분기에는 기존 빅4 제품이 아프니벤큐 출현에 따라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아프니벤큐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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